![[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가게들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8.1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8/749045_762909_4123.jp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틀 만에 소상공인 107만명이 2조 6000억원 넘게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 4000명)의 80.4% 수준인 107만 2000명에게 2조 6107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이 지급됐다. 이틀간 지급 대상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 4000명)의 80.4%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
희망회복자금의 신청 및 지급은 이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종전 재난지원금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기준으로 처음 이틀간 63~76% 지급됐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홀짝제’ 신청은 전날 종료됐다. 이날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상담은 콜센터와 온라인 채팅상담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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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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