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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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소상공인에게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에스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스솔루션즈는 2015년 설립된 소상공인 매출채권 정산 전문기업이다. 선정산 서비스 ‘비타페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산 서비스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한 판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비타페이에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리WON뱅킹에서 ▲운영자금대출 ▲해외송금 ▲소상공인 컨설팅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디에스솔루션즈가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마케팅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타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WON기업의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금융의 디지털 혁신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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