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8일 경기도 성남의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기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안전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7.9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8일 경기도 성남의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기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안전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7.9

“안전최우선 경영구현 최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안전대진단을 통해 전 분야에 걸쳐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최우선 경영구현에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과 내년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해 전력과제와 중점추진·세부실행과제를 토대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 전사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안전대책은 지난 4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이행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진단을 거쳐 수립됐다. 안전대책은 잠재적인 안전취약 지점과 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 이행점검과 중대재해예방, 위기관리 대응과 관련해 남동발전 직원뿐 아니라 협력기업 근로자들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행 방안도 포함됐다.

남동발전은 향후 종합안전대책의 과제들이 현장에서 모두 적용되도록 대책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노사가 함께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상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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