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펜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며 크리에이터 전문 정보기술(IT) 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와콤이 자사 제품에 OLED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와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드 펜 디스플레이 ‘와콤 무빙크’에 13.3형 OLED 패널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와콤 무빙크는 지금까지 출시된 와콤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420g)이다. 와콤 측은 “휴대성이 우수해 이용자가 스튜디오 밖에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5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분양 물량은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4대 그룹 주요 국내 계열사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4대 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국내 계열사 현황 중 이달 19일까지 감사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6개 기업이다. 영업이익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이번 조사 대상 4대 그룹에 포함된 국내 계열사 306곳의 지난해 영업이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그룹이 주요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확대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진 데 따른 ‘비상 경영’ 차원으로 풀이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는 개발·지원 등 일부 부서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는데,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이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해당 계열사 임원들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를 골라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직원은 주말 근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4~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인 SmallHD, FSI와 협력해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컬러톤 및 이미지를 보정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색 정확도, 색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高)성능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충남 아산1캠퍼스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한준호 피플(People) 팀장(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노사는 올해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의 평균 임금인상률에 합의했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p) 인상했다.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8차례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2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수출 7000억 달러(약 940조원)라는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수출 엔진을 풀가동하는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인 25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증대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형 e-모빌리티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수출기업 무역기술장벽 대응 지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 기지이자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향후 미래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주도권을 잡고 추격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를 벌리겠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기재부는 앞서 지난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속한 클러스터 조성과 원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일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에는 아산시를 비롯해 관내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해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글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 세미나장에서 ‘충남지역-한기대 상생발전을 위한 우수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한기대는 이날 세메스㈜, 삼성디스플레이㈜, 에드워드코리아, 하나마이크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0여명의 충남지역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임원,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대 혁신 방향’을 주제로 교육과정 혁신 및 지역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100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오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등 19개 계열사가 동참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삼성은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며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부 인재와 외국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8.6세대 정보기술(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투자를 본격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8.6세대 IT OLED 라인을 구축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A6 라인 설비 반입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캐논도키, 원익IPS, 파인엠텍 등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A6 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8 라인을 개조해 구축하는 8.6세대(2290㎜ⅹ2620㎜) IT 전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7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9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으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선임됐다.정기총회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협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하고 협회장으로 최 사장을 선임했다.또한 정기총회 앞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이사회에서 정부와의 협업채널 구축 및 지원 전략 마련을 위해 협회 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설립(안)이 의결됐다.최 협회장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기술 수준이 중국보다 우위라면서도 좁혀지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및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최주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업협회 정기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최 사장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업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1년~1년 반 수준인데 좁혀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여러 연구개발 부분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행정본관에서 최주선 사장(오른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KAIST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3기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정보전자공학동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6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정보전자공학동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차세대 제품 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사장이 6일 KAIST 학부 및 대학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제목의 이번 특강에서 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의 꿈을 밝히며 이 같은 여정에 학생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강연장 밖에는 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중국 동관시 공무원과의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중국 동관시를 방문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일 뤼청시 동관시장과 교류 회의를 진행한 뒤 공무원 상호 교환 파견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매년 2명의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파견 공무원은 파견 도시에서 배정한 직무 부서에 소속돼 양 도시의 교류 협력 실무를 담당한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와 동관시는 자매결연을 넘어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하고 단단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