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대비 160% 신청 접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4640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 22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시생계지원금은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 등 기준 충족 시 50만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홈페이지, 지역방송, 버스정보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활동을 펼쳐 당초 지원계획 대비 약 160% 가구에 대한 신청을 접수했다.
특히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힘든 일용직, 노점상 등 위기가구에는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가구별 50만원으로 지난 25일 4445가구에 지급을 마쳤으며, 28일에는 소규모농가 바우처 지원대상 195가구에는 차액분 20만원을 지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단 한명이라도 많은 시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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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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