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금융과 ‘예스그린 1.5 환경 캠페인’ 진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우리금융과 함께 ‘예스그린(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됬다. 한 달간 운영되며 이날 종이컵 사용 감소를 위해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직원 대상 텀블러 증정 행사로 시작됐다.

캠페인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직원들은 자택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애인 자립가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플라스틱 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을 함께 실천한다.

또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신 하루 5000보 이상을 걷는 ‘탄소중립을 향한 희망 발걸음’을 진행한다. 사내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방송 ‘그린 리퀘스트’를 통해선 임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 한 건당 5000원을 적립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개당 11g의 탄소를 배출하는 사무실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텀블러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