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5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8일 밝혔다. 

전날(201명)보다 1명, 1주 전(10일) 204명보다는 4명 적은 수치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7333명이며, 2354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447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동안 1명 늘어 누적 505명이 됐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08명→176명→122명→132명→201명→201명→200명이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는 177명꼴로 나왔으며 200명대가 4번, 100명대가 3번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197명은 국내감염 곧 지역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은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11명, 용산구 노래연습장 관련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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