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7
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7

21일간 843건 접수

부문서 총 10점 당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으로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가 선정됐다.

용인시가 지난 4월 2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21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에서 두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는 비장애인대회와 장애인대회 등 총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접수된 843건 중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5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중 비장애인대회와 장애인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슬로건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표 슬로건으로 쓰일 예정이다. 부문별 당선작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을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활용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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