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0·30대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SOHO사관학교 1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 따라 긍정적 영향력 전파를 통한 우리 사회의 선순환과 상생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음식점업, 숙박업,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자영업자의 단기(창업 후 3년 이내) 폐업 비중이 타 연령대 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청년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30대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한 SOHO사관학교 16기 교육을 시행하기로 결정, 8주간 집중 컨설팅을 제공한다.
선발된 청년 자영업자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신한 SOHO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홍보 전략과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신한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컨설팅 센터(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 및 금융 지식 등이 부족한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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