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배우 조승우와 함께 ‘마음을 기울입니다’를 테마로 새로운 기업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고객중심’을 전달한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광고는 ‘비오는 날, 저 우산들의 기울기가 보이세요?’라는 배우 조승우의 물음으로 시작한다. 혼자 쓰는 우산은 바로 서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쓰는 우산은 상대를 향해 살짝 기울어 있음을 보여준다. 내 어깨가 젖더라도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기울어지는 우산처럼 마음을 기울여 고객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자극적이거나 상업적인 메시지는 배제하고 빗소리와 잔잔한 음악 위에 배우 조승우의 차분한 내레이션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신규 광고 시작에 맞춰 ‘#신한마음우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중한 사람과 우산을 나눠 쓰는 사진과 사연을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자 수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 우산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것으로 6월 7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해 우산을 기울이듯 고객에게 마음을 먼저 기울인다는 고객 중심의 메시지를 청량감 있는 빗소리와 함께 배우 조승우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신한마음우산’ 캠페인에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새로운 광고는 오늘부터 여름 내내 TV, 지면, 옥외매체, SNS 및 디지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1분기 은행권 건전성 ‘파란불’… 씨티·카카오·하나·국민銀 최상위
- 1분기 코인 거래에만 64조… 은행권 수수료 10배 폭증
- “계좌번호 대신 링크로 간편하게”… 신한은행, 간편송금 ‘MY링크’ 출시
- 신한은행, 내가 그린 마이카 한도조회 이벤트 실시
- 신한은행, 日 유쵸은행과 ‘개인 신용평가 모형’ 개발 신사업 MOU
- 신한은행, 더비즈온과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공동 추진
- 신한은행, 청년 자영업자 지원위한 ‘신한 SOHO 사관학교’ 16기 개강
- 신한은행, 비금융 신사업 전담조직 O2O 추진단 신설
- 신한은행,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사회공헌 공동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