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전동 국민체육센터 등 4곳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6개월간 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오는 4일부터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 생활체육관(상평동), 탁구광장(신안동),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등 4곳을 개방한다. 수용인원은 30% 이내로 제한된다.
또 시설점검과 대청소 중인 국민체육센터와 시설보수 중인 생활체육관은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다만 현재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운영 중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예방접종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개방되는 실내 체육시설에는 시 관리자 1명 이상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발열검사,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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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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