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이 6월 한 달간 ‘ESG 애쓰자’ 캠페인으로 탄소저감 활동을 집중 전개해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농협금융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에 임직원 동참을 유도한다. 임직원들이 개별 가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가입 방법과 활동 내용을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고객 대상으로 농협은행 ATM기를 통해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시 여신과 수신 상품에 금리우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반영해 고객들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ESG 실천 활동을 농협중앙회와 함께 범농협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확대, 범농협 차원에서 ESG 실천 공통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번 달 공통 주제로는 ‘잔반 안 남기기’를 선정했다.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계열사 중심으로 식당 입구에 배너를 설치하고 매일 발생한 잔반량을 게시해 임직원의 잔반 안 남기기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진정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고 특히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기관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행동으로 보여 줄 때”라며 “회사와 가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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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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