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영 SK네트웍스서비스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유훈 한국표준협회 단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1.6.2
한기영 SK네트웍스서비스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유훈 한국표준협회 단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1.6.2

한국표준협회와 MOU 체결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네트웍스서비스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손잡았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쇠퇴한 도시의 경제·사회·환경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혁신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네트웍스서비스는 ICT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망 구축 분야를 담당하고 한국표준협회는 스마트기술이 필요한 지역의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수립, 도시재생기업 육성 등 지역 역량 강화 업무를 맡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공공분야 스마트 정보망 구축, 기업 네트워크 관리 및 솔루션 제공 사업 등을 협력관계 속에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20년 이상의 전국 통신망 관리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들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및 여러 기업에 더욱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IC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국방광대역통신망 네트워크 운용유지보수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구축, 공공기관·기업의 네트워크 통합관리 및 보안, 금융권 전산망 관리 등 전국단위 B2B/공공분야 ICT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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