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석양이 내려앉은 상주은모래비치 모습. ⓒ천지일보 2019.8.1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석양이 내려앉은 상주은모래비치 모습. ⓒ천지일보 2019.8.16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45일간 상주은모래비치를 포함한 해수욕장 5개소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개장기간과 함께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7시)과 위·수탁 사항 등을 정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내활동 등의 제약으로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코로나19 예방 대책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군은 올해 코로나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경찰·안전요원과 번영회 등 하루 2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또 안심콜 운영, 발열검사소 15개소, 검사인력 하루 20여명 배치 등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편안한 휴가를 즐기고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번영회, 관계기관 등과 함께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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