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봉사단이 화훼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KT&G)
KT&G 임직원 봉사단이 화훼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KT&G)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양한 꽃 선물 이벤트를 통해 화훼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T&G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50여명의 임직원 가족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초중고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했으며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여사우에게 튼살크림세트, 태교 세트 등의 선물과 꽃바구니를 지급해오고 있다.

KT&G의 화훼농가 지원은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되고 있다.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 자녀 진로 탐색,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KT&G 관계자는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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