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HTB 천안공장이 1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료를 한줄두줄나눔봉사단에 기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13
해태HTB 천안공장이 1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료를 한줄두줄나눔봉사단에 기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5.13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해태HTB 천안공장(총괄 임종서)이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료를 한줄두줄나눔봉사단(단장 황종숙)에 기탁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해태HTB는 코로나19 검사와 예방접종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구론산, 갈아만든배, 레몬에이드 등 갈등을 해소해줄 음료 4000여병(7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임종서 해태HTB 총괄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세가 멈추지 않아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시기”라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위해 이렇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태HTB는 201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단 해태한마음나눔회(총괄 임종서)를 통해 지역노인목욕봉사, 명절맞이 떡국나눔봉사, 소외계층지원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매년 공장 인근 지역의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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