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11](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5/721574_730762_0125.jpeg)
오는 14일까지 기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3인방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14일까지 재송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야당의 반대에도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20분경 인사청문회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4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회가 14일까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지 않을 경우 문 대통령은 그 다음 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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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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