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된 3일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된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5.3

‘367만 4682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가 1만 9631건을 기록했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9631건(신규 237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8917건(96.4%)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87건(신규 0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32건(신규 9건), 사망 95건(신규 0건)이 신고됐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 1931명으로 총 367만 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7546명으로 총 50만 153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을 두고 백신별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201만 4012건으로 접종률은 76.9%였다. 화이자는 166만 670건, 접종률은 44.5%였다. 2차 접종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가 734건으로 0.03%, 화이자가 50만 805건으로 1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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