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계산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백화점 측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발생했다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천지일보 2021.5.5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계산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백화점 측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발생했다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종사자 5명과 이용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측은 식품관 계산 담당 직원 1명이 지난 1일 오후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2일 검사를 받았고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동료 직원들과 이용자가 추가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관할 자치구인 서초구는 지난 5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4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데 이어 이달 4~5일 이 백화점 식품관 반찬코너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앞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이달 1일 이후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중단하고 6일 임시 휴점하고 협력직원을 포함한 근무자 약 37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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