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전국 주요 도시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4.27
우리은행은 전국 주요 도시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4.2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 본점은 전기차 17대, 전기차 충전소 8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전국 영업점 10곳에 전기·전기차 충전소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보유 중인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모든 차량 전환을 목표로 매년 친환경 차량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더 견고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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