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요기요 유튜브 썸네일. (제공: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요기요 유튜브 썸네일.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와 배달 앱 요기요의 협업으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에 바나나맛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배달음식 콘텐츠를 올렸다. 선정된 배달음식은 떡볶이, 닭발, 불족발 등의 매운 음식들이며 이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댓글로 투표 받아 순위를 가린다.

댓글을 단 구독자에게는 요기요 2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준비된 할인쿠폰 수량은 5만장으로 총 1억원 규모다.

바나나맛우유는 유튜브 채널 안녕단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얼마 전 실시한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단지’ 캠페인 중 가수 비비가 부르고 일러스트레이터인 람다람이 디자인한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안녕단지 채널 구독자도 단일 제품 브랜드로는 드물게 5만명이 넘었으며 연중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냉장 제품은 온도 유지가 필요한 제품이라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냉장 제품 배달과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바나나맛우유 역시 변화하는 소비 형태에 발맞춰 온라인 구매 비중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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