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주지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배우 주지훈을 바나나맛우유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7일 빙그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주지훈이 올해의 바나나맛우유 캠페인과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개인위생이 강조되는 요즘 상황에 맞춰 ‘씻고바유(씻고 나면 바나나맛우유 먹자)’라는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더불어 SNS를 통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1974년에 출시돼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1위를 차지한 가공유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는 현재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약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수출을 포함해 약 2000억원을 기록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바나나맛우유 광고 방영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모델로 발탁된 주지훈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