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왼쪽)와 김현옥 소비자보호팀장(오른쪽)이 로카패널과 함께 2일 온라인으로 고객패널 비대면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카드) ⓒ천지일보 2021.4.5
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왼쪽)와 김현옥 소비자보호팀장(오른쪽)이 로카패널과 함께 2일 온라인으로 고객패널 비대면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카드) ⓒ천지일보 2021.4.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 2일 고객중심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LOCA(로카)패널’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다.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로카패널은 20~60대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고령자, 장애인 금융소외계층 대표패널 2명도 함께 선발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외계층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이들은 12월까지 직접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연 4회 진행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하는 온라인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롯데카드는 로카패널이 제안한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지금까지 롯데카드는 고객패널 활동을 통해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앱), TOUCH서비스, 고객 상담, 카드 신청 프로세스 등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고객패널은 매년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부분을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금융취약계층 대표패널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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