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림 피해를 입은 7개소에 대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재해복구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이를 위해 대상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기슭막이, 바닥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 현지 실정에 맞는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우기가 도래하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기술사 등 전문 감리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품질관리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원호 산림과장은 “주민 불편과 재산 피해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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