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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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30일 오전 10시 흥업저수지 둘레길과 거북섬 일대에서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원주시청 환경녹지국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50여명만 참석한다.

흥업저수지 내 가마우지 피해가 심각한 거북섬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둘레길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50주, 참나무 50주, 진달래 1300주 등 총 14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나무를 잘 가꿔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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