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8일 원뱅킹에서 원뱅킹 자산관리플랫폼 고도화로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과 금융자산 분석 기능을 강화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3.27
우리은행이 28일 원뱅킹에서 원뱅킹 자산관리플랫폼 고도화로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과 금융자산 분석 기능을 강화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3.2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원뱅킹 자산관리플랫폼 고도화로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과 금융자산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이 오픈뱅킹에 등록한 금융자산 분석과 함께 빅데이터로 장기간의 투자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추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인 ‘우리로보-알파’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추천이유를 알려주며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고객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 유형별 금융시장 전망을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개인이 직접 적립금 운용을 지시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계좌의 수익률 관리와 리밸런싱 알림, 포트폴리오 변경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WON챌린지 서비스’는 6~36개월의 기간을 설정해 자금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달성과정을 관리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등 우리금융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협업해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WON뱅킹에 부동산, 세무, 펀드 전문가 유선 상담예약 서비스를 신설했다. 오는 5월부터는 PB고객을 위한 화상 상담 및 영업점 사전방문 예약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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