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정직 처분 집행정지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5](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3/704215_710715_1110.jpg)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검찰청이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수사를 지원한다.
대검은 15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등이 ‘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 부동산 투기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수사협력단 설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과 과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전담수사팀 및 전담검사를 중심으로 수사방향 등 필요한 사항을 경찰과 수시로 협의하고 영장을 신속히 검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은 대검 형사부장을 단장으로 형사1과장과 범죄수익환수과장 등 과장 3명, 검찰연구관 3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찰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지원하고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중요 범죄 사안에 대해서는 검찰이 직접 수사를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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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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