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성산구에서 18일 야권단일후보 공동선대위 출범식이 열렸다.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후보가 4월 10일 총선승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이영곤 공동선대위원장은 현 윤석열 정권을 '무도하고 무책임하며 무능한 정권'으로 규정하며 심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명품 가방 수뢰 사건 등을 예로 들며, 정권의 부적절한 대응을 지적했다.공동선대위는 창원 성산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감나무 사건, 땅투기 사건 등 비리와 탐욕으로 가득 찬 정치인 대신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광명(을)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양이원영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양이원영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 에너지전문가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탄소인지예산제를 도입했고,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사회의 탄소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입법활동을 가장 활발히 펼쳐왔다.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이경재(창녕1) 경남도의원에 대한 농지투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도의원,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 그리고 농민회 등이 24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경재 도의원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의혹의 내용에 따르면, 이경재 도의원은 2013년 8월에 농협에서 근무하던 시점에 창녕읍에서 2만 29제곱미터의 농지를 매입했으며, 이 농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은 보상금을 받게 됐다.이에 대해 이들은 이경재 도의원이 사전에 정부의 토지 보상 정보를 알고 땅을 매입한 것으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를 마무리했다. 전날부터 이틀째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83만 7236명) 중에서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다.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47.51%)와 ARS 투표 1일차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체 선거인단의 53.13%인 44만 48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여당 전당대회라는 점, 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후보가 2일 울산 땅 의혹으로 물의를 빚는 김기현 후보를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황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 정견 발표에서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권력형 토건 비리, 땅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공격 폭탄을 한다”며 “결국 이에 못 이겨서 중간에 비상대책위원회가 탄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김 후보의) 부정과 비리를 도려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내부 총질이 아니라 내부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양이원영 등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의 울산 KTX 인근 땅 투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채용 포함 LH혁신안 의결“해체저지·신규채용 이뤄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기획재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채용 진행 결정·발표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추진되던 LH혁신안이 시민들과 지역 대학, 지역 국회의원이 결집해 활동한 결과, LH 해체를 저지하고 신규채용을 만들어냈다”며 지역 사회단체와 국회의원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전날 기재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LH 신규채용이 포함된 LH혁신안을 의결했다. 이 안에는 신규채용 진행을 위해 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경기도와 성남시 공무원, 도시공사 직원의 대장동 땅투기 진위를 밝히라”고 강조했다.원 본부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간조선의 보도(성남시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평택시 현덕 지구 토지 소유자들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내용)를 인용해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평택 현덕지구 토지소유자 중 경기도와 성남시 공무원, 도시공사 직원들의 이름과 502명이 겹친다니 충격적인 일”이라며 “동명인 502명의 진위를 지체없이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동명
“윤석열, 아는 게 없는 후보”“이준석 대표 입장 이해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윤 후보가) 집권하면 실권을 최순실씨 이상으로 흔들 거라고 우리가 다 염려하고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송 대표는 22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항간에 실세는 김씨로 알려져 있고, 같이 식사한 분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김씨가 사석에서도 윤 후보한테 반말한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윤 후보가 집권하면 영부인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윤희숙 “공인으로 말에 대한 책임질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 안건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윤 의원의 사직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앞서 윤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부친이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자 지난달 25일 대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바 있다.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 윤 의원의 사직안을 상정해 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31일 방송인 김어준씨를 지목해 “언론중재법에 대해 실컷 떠든 후 제가 의원직 사퇴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말하고 사퇴쇼라고 비웃었다”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TBS가 아예 마음먹고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안정보시스템은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이고, 여러 언론에서도 이미 의원직 사퇴선언 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정작 본인들이 언론환경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으면서 ‘고의적,
승부수 던진 尹… 영향력 관심野 “당당하면 사퇴안 표결하라”與, 내로남불 비판 회피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통과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인 후폭풍을 우려하며 사퇴안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이다.앞서 윤 의원은 권익위로부터 부친의 부동산 위법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만약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자당 의원에 대한 징계가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었던 민주당이 윤 의원의 사퇴를
“저를 향한 마타도어 방치 안 된다 생각”민주당 의원 이름 거론하며 “책임져야”“국민께서 이들을 감시해 주길 바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투기 의혹이 무혐의로 결론이 나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방송인 김어준씨,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금 저 자신을 공수처에 수사를 의뢰한다”며 “공수처가 못하겠다면 합수본에 다시 의뢰하겠다”고 선언했다.윤 의원은 “의원사퇴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에 휩싸인 윤희숙 의원의 부친이 27일 자필 편지를 통해 “문제된 농지의 이익은 전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편지는 윤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윤 의원의 부친은 “평범한 노년을 살면서 인생의 황혼을 준비한 일이 이렇게 큰 평지풍파를 일으킬 줄 몰랐다”라며 “출가외인인 딸자식에 큰 상처를 준데 대해 애비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적었다.이어 “딸자식을 응원해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라면서 “못난 애비때문에 숱한 모욕을 겪으며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데, 어찌 애비된 도리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7일 부친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 “만일 무혐의로 결론 난다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방송인 김어준씨는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을 향해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할 때부터 지은 죄가 많고 염치는 없는 이들에 의해 흠집내기가 많을 것이라 각오했지만, 이틀간의 마타도어는 제 상상을 초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신을 향한 여당 의원들의 의혹 제기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버지 땅투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버지 땅투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소통관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버지 땅투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