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표 특산물 남해마늘.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2.16
남해군 대표 특산물 남해마늘.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2.16

브랜드·디자인 개발 일환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설문조사는 남해군이 추진 중인 ‘마늘 브랜드·디자인 개발’ 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군민과 소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온라인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남해마늘 구매 이유,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평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참여는 네이버 설문조사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안내소와 이장단을 통한 서면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마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기문 남해군 농업기술과장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체계적인 남해마늘 마케팅 전략을 통한 마늘가격 보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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