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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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증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감염병 비상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감염병 조기 인지와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즉각 대응팀 8명을 24시간 상시 유지하는 비상 대응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09:00~18:00)와 진부문화복지센터 임시 선별검사소(11:00~15:00)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자가격리자의 이탈 방지를 위해 위치확인시스템 상황판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2인 1조 자가격리자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홍보를 실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이 전국적으로 사회 곳곳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친지 모임을 자제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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