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보건소가 진부면 전통시장에서 금연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2.15
평창군 보건소가 진부면 전통시장에서 금연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2.15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지원 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금연사업 홍보 캠페인을 한다.

이에 평창군은 2월 장날(총8회)에 맞춰 평창읍과 진부면 전통시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 안내방송을 실시해 금연클리닉 운영과 흡연 예방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평창군은 금연홍보부스에 ‘금연 소리 알림판’을 설치해 여론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금연사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간접흡연에 대한 폐해 등을 홍보해 흡연자들의 금연결심이 금연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평창군올림픽전통시장(사무국장 김성인)과 진부면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송경수)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평창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금연홍보부스 설치와 안내방송을 통한 주민참여형 홍보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활동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평창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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