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환경공무직 근로자 5명 공개채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환경공무직 근로자(환경미화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인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로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여야 한다.

원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접수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시민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시청 8층 청소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서류전형으로 자격요건과 서류 적정여부를 심사한다. 2차 체력검정은 모래주머니를 양쪽(각 10㎏)에 들고 50m 달리기, 악력 측정, 윗몸일으키기 등 3종목을 측정한다. 이어 3차 면접시험은 직무수행능력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력검정·면접시험을 외부전문가 평가로 진행한다. 또 서류전형 배점기준, 체력검정 평정표, 면접시험 평정표를 사전에 공개하고 체력검정과 면접시험을 같은 날에 치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을 가진 시민들이 채용돼 진주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