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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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미국에서는 현재(2일 기준)까지 코로나19로 23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9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만 8만명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죠. 이런 상황에 지난 2월 대규모 확진자 발생 즉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가을철 재확산기에도 선방 중인 한국의 K방역에 대해 현지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아 그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윌프레드 (Wilfred A)

저는 6월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정말 잘 대응했습니다. 모든 것을 잘 통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국정부가 유행병을 다루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사바 (Saba T)

한국친구가 있는데, 몇 달 전에 그녀와 연락을 했을 때 처음에는 심한 봉쇄 상태에 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사람들이 그들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한국 상황을 물었을 때, 지금은 금지령 같은 통제가 있지 않습니다. 미국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모든 사람이 조심하고 있고 정부가 정한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엘리나 (Elaina H)

(한국은) 문화적으로 그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돌보는 것에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은 너무나 분열되어 있고 안락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또 불행하게도, 단합 의식이 부족합니다. 한국은 모두 함께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더 의식이 깨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페드로 (Pedro V)

한국은 미국과는 일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만, 효과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크리스티나 (Christine D)

한국은 꽤 잘 대처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바이러스에 대한 이전의 경험으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위한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역시도 최선을 다해 빨리 시스템을 구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은 몇 년 전에 모든 유행병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하여 가지고 있었지만 그 계획 중 어느 것도 실행되지 못했고 이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한국이 대응책을 가지고 있었고 잘 실행했으며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페르난도 (Fernando P)

한국은 굉장한 경계 태세를 갖췄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과는 달리 실제로 잘 관리했다고 봅니다.

줄리아 (Julia B)

적어도 대부분의 나라보다는 훨씬 더 잘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처음부터 시민들에게 경고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큰 문제라는 것을 잘 인식한 것 같습니다. 만약 시민들이 이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큰 문제라는 것을 안다면 집에 머물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기 위해 반드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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