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 행사 대신 열린 ‘진주시민상 시상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우려로 개천예술제 등 진주 10월 축제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5회 시민의 날’ 행사를 대신해 ‘진주시민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 시민상 수상자는 김영기(76)씨로 현재 진주포럼 상임대표, 경남자치연구원장,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영기 수상자는 “앞으로도 선대들이 물려준 정신과 문화를 바탕으로 진주를 발전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을 대표해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힘써주신 훌륭한 분에게 시민상을 드린다”며 “이 상이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