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문재인 정권 가짜 방역계엄령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문재인 정권 가짜 방역계엄령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018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2차 이상의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개소이며, 2차 이상의 확진자는 총 154명이 발견됐다. 이 중 종교시설이 9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요양시설이 6개소, 직장이 6개소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13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현재까지 총 307명이 확진자가 파악됐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2차 이상의 추가 전파가 발생한 곳은 6개소가 확인됐다. 해당 장소에서의 관련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6개 장소는 모두 종교시설로 파악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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