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대동 공영주차장 준공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5일 오후 진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이상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대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이곳은 터미널·병원 등이 있는 밀집지역으로 올해 총 12억원을 들여 기존 노외주차장에서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2층 3단의 주차타워로 재탄생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오랫동안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사고 위험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을 위해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재 공영주차장은 내달 30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며, 이후 10월부터는 유료로 정상 운영된다. 이 기간에도 저녁 8시 이후에는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