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4.29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4.29

조례안 22건 등 30건 심의

“상임위별 전문인 충원해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 제220회 정례회가 1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9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회기동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10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1~15일 조례안 등 의안심사 등, 16~18일 지난해 회계결산 승인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다.

주요 심의안건은 ▲진주시 부조리신고포상금등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치매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난 위기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동의안 ▲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안 ▲익룡발자국전시관·시립이성자미술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시장·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예결특위로는 미래통합당 조현신·김경숙·백승흥 의원과 민중당 류재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성관·제상희·허정림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지방의원들은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민원해결, 정책제안 등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방자치 활성화로 의사결정기관인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의원지원 전문인력’ 강화가 절실하다”며 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별 전문인력 배치 도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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