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 기준 40만원 지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68억원 규모의 한시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만 1456가구이며 1인 가구 40만원부터 10인 가구 최대 296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은 선불카드와 함께 상품권을 병행 지원하고, 카드는 진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한 선불카드·상품권 배부 시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해당 인원들에게 마을별 수령날짜와 배부시간을 사전 안내했다. 배부는 20일부터 읍면동별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직접 방문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복지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한시생활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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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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