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주차장 증설 등 375억 규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 4건이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모두 통과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투자심사가 필요한 사업 4건을 지난 1월 신청해 경남도로부터 모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통과된 사업은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 170억원 ▲장대시장 공영주차장 증설사업 80억원 ▲종합노인센터 건립 46억원 ▲진주 물 재이용(빗물·중수도) 시설 설치사업 79억원 등 총 4건 375억원 규모다.
먼저 동부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열람실·영어도서관·육아나눔터 등 미래 지향적인 복합문화 도서관으로 건립된다. 또 장대시장 공영주차장은 구도심에 부족한 주차난을 없애고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 예정이다.
종합노인센터는 복지관을 이용하기 불편한 농촌 지역 노인에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다. 또 물 재이용(빗물, 중수도) 시설은 빗물과 건물내 발생하는 오수를 재이용해 상수도 생산량 절감 및 하수처리 비용 감소를 위해 진주종합경기장 외 3개소에 설치하게 된다.
시는 4건의 사업에 대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올해 안에 사업추진을 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생활밀착형 사업 4건이 심사에 통과되면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이바지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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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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