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 체육공원에 삼목표 2000그루 식재… 무궁화동산 조성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행복지키미봉사단)이 지난 18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300만 경북도민 무궁화 갖기 운동’을 펼쳤다.
최근 구미시는 낙동강 체육공원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아름다운 무궁화 꽃길 조성 등 볼거리를 제공해 구미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복지키미봉사단은 무궁화 지도사들을 비롯해 구미 신천지자원봉사단, 허브봉사단, 넝쿨봉사단 등 60여명과 함께 공원 내 무궁화 체험장에서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 위한 삼목묘 200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김동수(60) 전문조경사로부터 한 그루 나무에 12가지 열매를 접붙이는 특수방법을 익혔다.
식재된 묘는 대한민국이 무궁화에서 태극문양으로 개선되는 것에 방향을 맞춰 태극문양으로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지키미봉사단 이명순 단장은 “구미시의 자랑이 될 낙동강체육공원이 많은 시민의 힐링의 공간이 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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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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