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G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열고 SNS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체험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채널을 중심으로 신규 입점 뷰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앰버서더 1기는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자가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G마켓 신규 입점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리뷰·사용기 콘텐츠를 제작한다.

뷰티 카테고리 특성상 질감, 발색, 사용감 등 실제 경험 기반 정보가 구매를 좌우하는 만큼, G마켓은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채널에서 개성을 살려 체험형 후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영바이어층을 겨냥해 입점 초기 브랜드의 노출과 판매를 돕는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G마켓은 1기 활동 종료 직후 2기 앰버서더를 새롭게 모집해 SNS 기반 콘텐츠 제작과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