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수준을 현재의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7월과 8월에 이은 3연속 동결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5.10.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11/3344088_3427486_1450.jp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채권 전문가 10명 중 9명 이상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5일 지난 14∼19일 47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6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률은 직전 조사의 85%에서 96%로 늘어났다.
다음달 시장금리 상승 전망은 직전월보다 상승했다. 응답자의 21%는 오는 12월 시장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월 조사 때 시장금리 상승을 전망했던 응답률(4%)보다 17%p 상승한 규모다. 반대로 금리 하락을 점치는 응답자 비율은 전월 55%에서 28%로 2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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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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