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직업역량 강화 지원
12주 실무과정 성과 확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종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5.11.23.
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종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5.11.23.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3040세대의 미래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 기반 직업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 변화 속에서 3040세대가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한국폴리텍대학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은 삼차원(3D)제품설계학과와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등 2개 학과로 구성해 12주간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3D모델링, 전력제어 시스템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직업기초 능력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그 결과 3D제품설계학과 13명(59.1%),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16명(72.7%) 등 총 29명이 수료했다. 종강식에서는 박승원 시장과 교육원 교학처장의 축사, 교수진 인사,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역량을 키운 3040세대가 인생 2막의 주인공으로 다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장년층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평생직업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폴리텍대학 및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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