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 구스·헤리티지 특가 선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까사가 프리미엄 주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박람회에 참여하며 소파·매트리스·붙박이장 등 주력 라인업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21일에 밝혔다. 입주 할인과 신세계상품권,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더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22과 23일 양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박람회에 까사미아·마테라소 등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참가한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2678세대 대단지로, 입주권 거래가격이 40억원을 넘어서며 프리미엄 주거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글로벌 침대 브랜드와 국내 대형 가전사도 대거 참여해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대표 소파 ‘캄포’ 라인업의 신제품 ‘캄포 구스’를 전면 배치했다. 프리미엄 구스를 적용해 착석감을 높였고 자체 개발 기능성 원단 ‘캄포 쉴드’를 더해 발수·방오·항균·소취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스템 붙박이장, ‘포멜로’ ‘카르네’ 등 인기 다이닝 시리즈, 마테라소 ‘헤리티지 컬렉션’ 매트리스도 박람회 특가로 선보인다.
현장 상담·구매 고객 혜택도 확대했다. 기본 10% 입주 할인에 구매 금액의 5% 상당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며 까사미아·마테라소 매장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최대 5% 추가 적립한다. 가계약 또는 견적 상담만 받아도 까사미아 로고 타올 세트를 제공하고, 현장 후기 게시 시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
박람회 전시 외 제품은 인근 직영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압구정·대치한티·잠실·길동점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VR 기반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세대별 실제 도면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현장 실측 없이도 가구 배치와 톤앤무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품질과 감도를 높인 디자인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입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핵심 고객층을 더욱 견고히 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