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530만명이 찾으며 하루 5만명을 넘는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비욘드신세계 스포츠위크 메인 비주얼.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530만명이 찾으며 하루 5만명을 넘는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비욘드신세계 스포츠위크 메인 비주얼.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530만명이 찾으며 하루 5만명을 넘는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욘드신세계는 기존 백화점 앱에서 제공하던 단순 큐레이션만으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직접 구매’ 기능을 더한 것이 성과를 견인했다. 앱 접속은 하루 평균 5~6만 명에 달했고 특히 오프라인 매장 운영시간 이후 방문이 크게 늘며 ‘24시간 백화점’ 경험을 구현했다.

신세계백화점이 공들이고 있는 스포츠 장르가 이번 성과를 주도했다. 스포츠브랜드 전문관 강화와 자체 프로모션이 맞물리며 전체 매출의 절반이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발생했다. 여기에 지난달 말부터 결제금액 전액을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하는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VIP 실적 수요까지 끌어들였고 이달 1~11일 매출은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온라인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비욘드신세계는 오는 23일까지 ‘스포츠위크’를 열고 인기 스포츠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나이키 겨울 러닝 필수품은 최대 37% 낮춘 가격에, 아디다스 러닝화는 4만원대 가성비 상품으로 준비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도 합류한다. K2는 아우터 특가전을, 블랙야크는 가수 아이유 착용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이어 24~30일에는 아르마니 주니어, 트래드후스, 마이크로킥보드, 슈슈앤크라 등 유아·키즈 대표 브랜드 중심으로 ‘키즈위크’가 열린다.

자체 프로모션도 확대한다. ‘얼리비욘드 프라이데이’에서 패션·스포츠·아웃도어·아동 장르에 쓸 수 있는 12%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최대 7만원)을 지급하고 비욘드출석챌린지 참여 시 오는 30일까지 7일 이상 출석하면 12월 온라인쇼핑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인기 스포츠브랜드 이월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스포츠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내용과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앱 내 ‘비욘드신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4시간 즐기는 새로운 온라인 백화점 경험이 입소문을 타며 고객 유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스포츠&키즈 위크를 통해 더욱 풍성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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