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합리가격
김장재료 농할혜택
방한용품 겨울준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마트가 초겨울 먹거리 수요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제철 과일과 김장 재료, 방한용품을 한 번에 모은 대형 기획전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제철 식재료와 겨울용품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가격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우선 겨울 대표 과일을 폭넓게 구성했다. ‘딸기 전 품목’을 비롯해 AI 선별 시스템을 적용한 ‘제주 올레길 감귤’, 산지 농가 협업으로 선보이는 ‘나주 최종기 농부 하우스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상생단감’과 ‘청도홍시’는 2팩 이상 구매 시 할인되며 교차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김장철을 맞아 농산물 중심 할인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농할 할인 적용으로 배추와 다발무를 5992원에 판매하며 깐마늘도 기존가 대비 낮춘 가격으로 선보인다. 25년산 햇고추로 만든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할인을 적용하고 생굴은 수산대전 행사로 20% 할인을 진행한다.
김장김치와 함께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등 육류도 준비했으며, 추운 날씨에 활용도가 높은 겨울 간편식도 확대했다. 실내·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방한 상품 또한 기획 가격으로 판매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초겨울을 맞아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계절·트렌드에 맞춘 행사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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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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