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순천=최수아 기자] 전남 순천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산책 행사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신대지구 생태회랑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6.4㎞ 코스를 걷는 산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독피트니스·반려견 건강상담·셀프사진관·비즈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순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반려견 1마리 기준 1팀당 참가비는 1만원이다. 총 100팀이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순천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 풍선 나눔, 먹거리존 운영 등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머물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세심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댕댕런’ ‘댕댕산책’ ‘댕댕트레인’ ‘댕댕캠핑’ 등 반려동물 친화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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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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