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온누리 5만원↑ 자동응모
최대100만원 상생복권 혜택
전국 전통시장 협업 확대 예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상생페이백 2차 지급 시점에 맞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촉진하기 위해 ‘상생페이백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에서도 상생페이백으로 지급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롯데온은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처음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완료해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제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상생페이백 1차 지급 이후인 지난 10월 15일부터 실제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크게 늘었으며 햅쌀 등 신곡 농산물과 지역 명물 김치, 감귤·세척 사과 등 과일, 제철인 과메기·고구마 등 지역 먹거리가 특히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12월 31일까지 롯데온 온누리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1등 10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4등 1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8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편성한다. 민락시장 만능양념장, 안동북문시장 김치, 수원남문로데오시장 동군떡볶이 등 전국 전통시장 대표 상품이 소개되며 방송 중에는 최대 50% 할인쿠폰도 추가 발급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연말정산에서 최대 40% 소득공제 혜택도 유지된다.
차중협 롯데온 B2B실장은 “상생페이백 지급 이후 온라인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롯데온 온누리스토어 결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커머스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과 협업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