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보고서·팀빌딩 등 실무 중심 교육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4일 동안구 관양동 파티엘하우스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내 안에 흐르는 공직 DNA를 깨워보자!’를 주제로 신규 공직자들의 책임감과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 중심의 보고서 작성법 강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팀 빌딩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팀 빌딩 과정에서는 참여형 질문과 협력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상호 신뢰와 집단지성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해 도시 안전·교통·방범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스마트도시 기반의 행정 서비스가 시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체험하며 공직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함께 출발하는 동료들과 협력하며 시민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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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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