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합] 김문수 전 장관, 청년들과 함께 현충원 묘역 관리 봉사

[천지일보=배다솜 기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들과 함께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묘역 관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청년보수단체 ‘청년이데아’를 비롯해 새마을청년회, 문수대통·문수사랑(김 전 장관 팬카페), 문수특공대 등이 함께했다.

김 전 장관은 먼저 현충원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 제2묘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 전 장관은 청년 봉사자들과 묘비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2시간가량 이어갔다.

김 전 장관은 청년들과 함께 묘비를 닦고 쓰레기를 줍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동참했다. 그는 봉사 도중 청년들에게 “이 묘역에 잠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자”며 순국선열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현장에 있던 청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묘비를 닦은 손길에도 더욱 힘을 보탰다.

김 전 장관은 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청년들과 함께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